파주서 칼부림, 경찰관 3명 중경상…피의자 자해

권윤희 기자
수정 2025-05-22 23:48
입력 2025-05-22 22:54
가정폭력 신고 현장…칼부림 후 자해
경기 파주시에서 40대 남성 경찰관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22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쯤 파주시 와동동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 A씨가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3명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로 인해 경찰관 1명이 목 등을 찔려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나머지 2명은 팔 부위 등에 경상을 입었다.
A씨는 범행 직후 자해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경찰관들은 A씨 아내의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권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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