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학교 신축 공사장서 60대 추락···이틀 뒤 숨져

임형주 기자
수정 2025-05-19 09:19
입력 2025-05-19 09:19

지난 14일, 광주 한 초등학교 신축공사장서 60대 작업자 추락
병원으로 긴급 후송 후, 이틀 뒤인 16일 사망···뒤늦게 알려져

광주광역시 북부경찰서 전경


광주의 한 초등학교 신축공사장에서 작업중이던 60대 근로자가 추락해서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9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광주광역시 북구 용두동 한 초등학교 신축공사 현장에서 작업중이던 61살 A씨가 2m 높이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틀 뒤인 16일 결국 사망했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공사장 내 안전관리 준칙이 잘 지켜졌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임형주 기자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