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차에 주먹질한 난동범…집어 던진 은색 통 내용물에 ‘깜짝’

조희선 기자
수정 2025-04-15 10:30
입력 2025-04-15 09:25
마약에 취한 상태로 대낮에 서울 주택가에서 난동을 부린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4일 경찰청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한 남성이 서울 도봉구 주택가에서 지나가는 남의 차 문을 치고 운전자에게 시비를 거는 등 난동을 부렸다.
폐쇄회로(CC)TV 영상 속 남성은 조용한 주택가를 서성이다가 트럭 한 대를 마주쳤고 아무 이유 없이 트럭 운전자에게 시비를 걸며 위협했다.
이 남성은 트럭 창문으로 손을 넣어 운전자의 멱살을 잡는가 하면 트럭 운전석 문을 주먹으로 치고 문까지 열어젖혔다.
시민들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제지했으나 이 남성은 바닥에 드러눕는 등 난동을 이어갔다.
심상치 않은 상황에 경찰이 현장에 추가 투입됐고 경찰은 몸부림치는 남성을 체포해 경찰차에 태웠다.
체포 과정에서 이 남성은 원형의 은색 통을 내던졌는데 확인 결과 그 안에는 대마초가 들어있었다.
마약 검사 결과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고 이 남성은 결국 구속됐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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