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시간 강화군 고교 기숙사서 불…200명 대피
강남주 기자
수정 2025-04-15 07:54
입력 2025-04-15 07:54
심야시간대 인천 강화도에 있는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불이 나 학생들이 대피했다.
1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5분쯤 강화군 모 고교 기숙사 4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학생 188명과 학교 관계자 등 20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차량 22대와 인력 56명 등을 투입해 32분 뒤인 오후 11시 27분쯤 불을 모두 껐다.
소방당국은 건물 전기 배선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관계기관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강남주 기자
관련기사
-
처음 모습 드러낸 ‘일가족 5명 살해’ 50대…“왜 가족들을” 묻자
-
신안산선 붕괴 현장 다시 찾은 김동연, “실종자 구조에 최선 다해달라” 거듭 강조
-
대책발표 두달만에 대형 땅꺼짐...부산시 또 긴급회의
-
지하 20미터 내려갔지만 실종자 못 찾아…‘신안산선 붕괴’ 수색 닷새째
-
용인 아파트서 일가족 추정 5명 사망···50대 살해 용의자 검거
-
[단독] 승객이 비상탈출 슬라이드 여는 바람에… 이륙하려던 항공기 유도로에 멈췄다
-
칠곡군 금속제조 업체서 안전사고로 40대 사망
-
3·1절 폭주행위 후원금 받고 라이브 방송, 10대 검찰 송치
-
살해 후 시신 지문으로 수천만원 대출 ‘김천 오피스텔 살인범’에 무기 징역 선고
-
김해서 승용차와 킥보드 충돌…중학생 1명 숨져
-
경찰, ‘근로자 사망’ 아워홈 용인공장 압수수색 중
-
“5만원 치킨 주문했는데 ‘55만원’ 청구돼”…韓 찾은 외국인 하소연
-
대낮 지하철 칼부림에 시민 숨져…노숙자 난동에 독일 패닉
-
지나가는 차에 주먹질한 난동범…집어 던진 은색 통 내용물에 ‘깜짝’
-
생후 5개월 아기 몸에 멍·갈비뼈 골절…학대 의심 부부 수사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