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병시문학상에 장무령 시인

오경진 기자
수정 2025-04-15 01:01
입력 2025-04-15 01:01
천상병시인기념사업회 제공
제27회 천상병시문학상 수상자로 장무령 시인이 선정됐다고 천상병시인기념사업회가 14일 밝혔다. 수상작은 지난해 출간된 시집 ‘모르는 입술’(청색종이)이다. 심사위원회는 “절대적 순수의 통각(痛覺)이라는 시적 경지를 통해 참신한 시 읽기의 맛과 재미를 보여 줬다”고 평가했다. 제7회 천상병동심문학상은 동시집 ‘괴물이 될 테야’(상상)로 홍일표 시인이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천상병공원에서 열린다.
오경진 기자
2025-04-15 32면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