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대행 “국무위원들과 제게 부여된 마지막 소명 다할 것”

권윤희 기자
수정 2025-04-14 10:57
입력 2025-04-14 10:40
“협상의 시간” 한미 통상협상 대응 의지
국힘 내부 대선출마 요구에 선긋기 해석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4일 “국무위원들과 함께 제게 부여된 마지막 소명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한 권한대행은 한미 간 통상 협상 문제와 관련해 “이제 미국 정부와 본격적인 협상의 시간에 돌입했다. 정부와 민간의 대응 역량을 총결집해 국익을 지켜나가는데 사력을 다해야 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행의 이날 발언은 국민의힘 일각에서 제기된 대통령 선거 출마 요구에 대해 선을 그은 것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된다.
권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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