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산불’ 피해 의성군, 1인당 30만원 긴급생활지원금 지급 시작
김상화 기자
수정 2025-04-11 08:53
입력 2025-04-11 08:53
경북 의성군은 대형 산불 피해 시·군 가운데 가장 먼저 전 주민에게 1인 당 30만원의 긴급생활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긴급생활지원금 지급에는 도비와 군비 등 145억 5000만원이 투입된다.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의성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1인당 30만원씩 계좌 이체 방식으로 지급된다.
지원금 신청은 다음달 30일까지 지급 기준일 당시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의성군 관계자는 “주민 모두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 하겠다”고 말했다.
의성 김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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