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영덕고속도로 청송휴게소, 양방향 건물 불에 타

조희선 기자
수정 2025-03-27 12:54
입력 2025-03-27 11:35
경북을 휩쓴 대형 산불 사태로 인해 고속도로 휴게소까지 전소됐다.
27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전날 확산한 산불로 서산영덕고속도로 청송휴게소 양방향 건물이 불에 탔다.
8개 매장이 입점한 영덕 방향 건물은 불에 모두 탔다. 10개 매장이 있는 청주 방향 건물의 경우 50%가 소실됐다. 주유 시설에는 불이 붙지 않았다.
간이 휴게소인 점곡 주차장 영덕 방향도 화장실과 매장 전부가 불에 탔다.
복구 기간까지 최소 3개월에서 최장 18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당국은 이들 휴게소가 다른 휴게소와 53㎞ 거리에 떨어진 점을 고려해 시설물 안전 진단 확인 후 임시 화장실과 주차장은 개방하기로 했다. 또 운영업체와 협의해 임시 영업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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