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원달러 평균 1450.7원… 외환위기 후 최고
수정 2025-03-18 00:02
입력 2025-03-18 00:02
연합뉴스
지난해 말 비상계엄 사태 등으로 급등한 원달러 환율(주간거래 종가 기준)이 올해 초부터 이날까지 평균 1450.7원을 기록하며 역대 1분기 기준으로 외환위기였던 19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커지고 유럽연합(EU)과 독일이 재정지출 확대 계획을 내놓으면서 엔화와 유로화 가치가 절상되는 반면,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등으로 원화 약세는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1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에서 관계자가 달러화와 엔화를 정리하는 모습.
연합뉴스
2025-03-18 16면
관련기사
-
국내 주식 거래, 약 7분간 멈춰…“거래소 시스템 장애”
-
김병환 “사모펀드 투명성 높일 제도 살필 것”
-
1100억 사기 혐의 벗은 실소유주…‘빗썸’ 1호 상장 코인거래소 탄력’
-
해킹 은폐 의혹에 상폐 위기… ‘위메이드’ 고개 숙였다
-
서울 ‘국평’ 넉 달 새 2억 뛴 14억대… 토허제 풀리자 강남권 갭투자 의심 거래 두 배↑
-
금값 3000弗 첫 돌파… “연내 3500弗”, ‘김치프리미엄’ 빠져 국내선 15% 하락
-
‘호반 넥스트 스타트업공모전’ 6회째 연다…호반그룹 “혁신기업 발굴·성장동력 확보”
-
오르는 족족 다 내야… ‘국민연금 폭탄’에 자영업자는 냉가슴
-
홈플러스 유동화증권 발행, 회생신청 직전 가장 많았다
-
우리금융 2→3등급 하락… 보험 인수 5월 결론
-
코로나 이후에도 중산층만 소비 회복 못했다
-
한화오션, 에버그린서 컨테이너선 수주… 2.3조 ‘잭팟’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