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尹 파면 촉구’ 1인 시위

홍행기 기자
수정 2025-03-11 08:56
입력 2025-03-10 20:05
강 시장 “시민들 출퇴근 시간에 맞춰 대통령 파면 때까지 시위 이어갈 것”

강기정 광주시장이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강 시장은 10일 오후 6시 30분 광주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에서 ‘국민의 뜻, 윤석열 파면’이라는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시작했다. 이튿날인 11일 오전 8시부터는 광주시청 앞 5·18기념공원 교차로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다.
강 시장은 근무 시간 외 출퇴근 시간에 맞춰 윤 대통령 파면 때까지 1인 시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시위에 들어가며 페이스북에 “개선장군처럼 행사하는 윤석열 대통령을 차마 봐줄 수가 없다”며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윤 대통령 파면을 위한) 마지막 수단으로 퇴근 후와 출근 전 1인 시위를 하려고 한다. 시민의 뜻이라 생각한다”고 적었다.
광주 홍행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