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이 3년간 기른 머리카락 기부

남인우 기자
수정 2025-02-19 16:59
입력 2025-02-19 15:25
고등학생이 3년간 기른 머리카락을 소아암 환자를 위해 기부했다.
19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이수정양이 머리카락 50cm를 어머나(어린 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 본부에 기탁했다. 이 양의 머리는 이날 우편을 통해 어머나 운동본부로 보내졌다.
머리카락은 가발 제작 등에 사용된다.
머리카락을 기부하려면 최소 길이 25㎝ 이상에 파마, 염색 등을 하지 않아야 한다.
이 양은 “소아암을 겪는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머리카락을 기부하게 됐다”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양은 평소 청소년 자치활동과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지난해에는 단양군 청소년운영위원회 ‘돋을볕’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청소년 의견을 대변하고, 정책 제안 및 교류 활동을 주도해 단양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단양 남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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