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새벽 아파트 방화 추정 화재···집 주인 숨진 채 발견

임형주 기자
수정 2025-02-01 22:16
입력 2025-02-01 22:16

광주광역시 17층 아파트 3층 화재···4명 연기 흡입·17명 긴급 대피
3층 60대 집 주인···인근 화단서 숨진채 발견
경찰, 집 주인 방화 추정···사망 원인 조사중

뉴시스 제공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난 뒤 집주인이 인근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오전 2시 1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17층 규모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 4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잠을 자고 있던 주민 17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화재를 진압한 후 오전 3시쯤에는 인근 아파트 단지 화단에서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불이 난 아파트의 집주인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A씨가 집에 불을 지른 뒤 인근 아파트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이 아닌가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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