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이 17일 조지호 경찰청장의 공관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조 청장은 비상계엄이 발표되기 3시간 전 윤석열 대통령을 삼청동 안가에서 만나 건네받은 A4 1장 분량의 계엄 관련 문건을 공관에서 찢어버렸다고 말한 바 있다.
아울러 경찰은 조 청장의 비화폰 서버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 경찰은 용산 대통령실 대통령경호처에 보관된 서버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시도하고 있다.
김주연·송현주 기자
관련기사
-
전·현직 정보사령관, 롯데리아 ‘햄버거 회동’서 내란 모의
-
공조본 “윤대통령, 내일 불출석 의사…출석요구 불응 간주”
-
‘계엄사령관’도 구속…박안수 육군참모총장까지 계엄 지휘관 5명째
-
대통령 삼청동 안전가옥 압수수색 불발… 경찰 “영장 기각돼”
-
[속보] ‘계엄사령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구속
-
공조본, 대통령실 압수수색 시도…조지호 비화폰 자료 확보 목표
-
공조본 “대통령 관저로 보낸 출석요구서, 수취 거부로 반송”
-
경찰,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구속영장 신청…“계엄 사전 논의”
-
檢도 공조본도 소환 통보… 尹은 변호인단 대표에 김홍일 선임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