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천년의숲 한눈에…전망대 건립

김정호 기자
수정 2024-12-06 08:49
입력 2024-12-06 08:49
강원 정선군은 이달 중 여량면 은행나무 군락지인 ‘천년의숲’에 전망대를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전망대는 87㎡ 규모이고, 벤치와 안내판도 놓인다. 탁 트인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전망대 주변 500㎡의 수목을 제거한다.
앞선 2022년 군은 여량면 유천리와 봉정리 일대 3.96㏊ 부지에 1000그루에 가까운 은행나무를 심어 ‘천년의숲’을 조성했다. 은행나무가 황금빛으로 물드는 가을철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문용택 여량면장은 “천년의숲은 치유와 힐링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정선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선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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