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 마약류 대응회의 순연… 비상계엄 여파 일정 차질

이정수 기자
수정 2024-12-04 08:34
입력 2024-12-04 08:34
비상계엄 해제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첫 공개 일정이었던 4일 오전 마약류 대응상황 점검회의가 순연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통령실에서 열릴 예정이던 마약류 대응상황 점검회의가 순연됐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었다.
앞으로도 비상계엄 사태의 여파로 윤 대통령의 일정에 적잖은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4시 27분쯤 용산 대통령실에서 생중계를 통해 비상계엄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전날 오후 10시 25분쯤 계엄을 선포한 지 6시간여 만이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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