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다가구주택서 불…1명 숨진 채 발견

민경석 기자
민경석 기자
수정 2024-11-21 15:43
입력 2024-11-21 15:43
21일 0시57분쯤 대구 동구 신암동의 한 다가구주택 3층에서 불이 나 19분 만에 진화됐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21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57분쯤 동구 신암동의 한 다가구주택 3층에서 불이 나 19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A(19)씨가 숨진 채 발견됐고, 3층 주택 내부 54㎡가 소실돼 등 소방추산 15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른 층에 거주하던 주민 2명은 대피했다.

“가스가 터졌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차량 23대와 인원 67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부탄가스가 발견된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대구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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