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하원, 북러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 비준

최영권 기자
최영권 기자
수정 2024-10-24 18:25
입력 2024-10-24 18:25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러시아 하원(국가두마)은 24일(현지시간) 북한과 체결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북러 조약)을 비준했다. 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북러 조약 비준안을 심의한 뒤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14일 조약 비준안을 하원에 제출했다. 북러 조약은 지난 6월 19일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만나 평양에서 체결했다.


쌍방 중 한쪽이 무력 침공을 받아 전쟁상태에 처하면 다른 한쪽이 군사 지원을 제공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최영권 기자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