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간밤 쓰레기 풍선 20여개 살포…철원서 낙하물 10여개 확인
윤예림 기자
수정 2024-10-20 10:27
입력 2024-10-20 10:27
북한이 19일 밤부터 20일 새벽까지 대남 쓰레기 풍선 20여개를 부양했고,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10여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고 합동참모본부가 20일 밝혔다.
앞서 합참은 전날 오후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 추정 물체를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날 합참은 “확인된 내용물은 종이류와 비닐 등 생활 쓰레기이며, 분석 결과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0일 오전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는 북한 대남 쓰레기 풍선은 없다”고 덧붙였다.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경기북부 지역에서는 19일 오후부터 20일 오전 5시 사이 북한의 쓰레기 풍선 관련 신고가 2건 접수됐다. 경찰은 이 중 1건을 군에 넘겼다.
북한 쓰레기 풍선은 지름 2~3m, 길이 3~4m 정도 크기이며, 풍선에 매달린 낙하물 봉지에는 여러 개의 묶음이 들어있다. 상공에서 터지면 여러 개의 작은 봉지로 분리되기 때문에 낙하물 수량과 풍선 수량이 꼭 일치하지는 않는다.
북한은 지난 5월부터 이번까지 총 29차례 쓰레기 풍선을 살포했다.
윤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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