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군에 290㎜ 물폭탄…복개천 범람에 곳곳 통제

김형엽 기자
김형엽 기자
수정 2024-09-12 16:02
입력 2024-09-12 14:56
경북 울릉군 집중호우 피해 현장 12일 경북 울릉군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복개천이 범람해 차량 침수 피해가 발생한 현장. 독자 제공


경북 울릉군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복개천이 범람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

12일 울릉군에 따르면 울릉터널~118전대, 도동~저동, 도동시가지, 사동3리~통구미 등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사면붕괴와 토사유출이 발생해 통제 중이라고 밝혔다.


울릉군에는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총 291.4㎜의 비가 쏟아지면서 도동리 시가지에 있는 복개천이 범람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울릉 김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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