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가격 오르자 ‘시멘트 마늘’ 등장한 ‘이 나라’ (영상)

신진호 기자
수정 2024-08-20 15:50
입력 2024-08-20 15:00
마늘 가격이 오르자 시멘트로 만든 가짜 마늘을 판매하는 식품 사기가 인도에서 등장했다.
19일(현지시간) 인디아투데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인도 중서부 마하라슈트라주 아콜라 지역에서 퇴직 경찰관 수바쉬 파틸의 아내는 장을 보러 갔다가 노점상에서 마늘 250g을 사 왔다.
집에 돌아와 마늘을 손질하려 했으나 좀처럼 껍질이 벗겨지지 않았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파틸 부인이 마늘을 깨뜨리자 마늘 안쪽에 단단한 시멘트 덩이가 드러났다.
마늘을 판 업자는 어두운 시멘트 색깔을 감추고 진짜 마늘처럼 보이기 위해 표면에 흰색 코팅을 입혀놨다. 또 마늘 아랫부분엔 교묘하게 흙이 묻은 것 같은 가짜 뿌리까지 붙였다.
파틸 부인이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시멘트 마늘’ 영상은 온라인에서 공분을 일으켰다. 파틸 부부는 “시멘트 마늘과 진짜 마늘을 섞어 파는 바람에 속을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최근 인도에서는 마늘 1㎏ 가격이 300루피(약 4700원)에서 350루피(5500원)로 올랐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신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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