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선처해달라” 뺑소니 피해 택시기사, 탄원서 제출
이보희 기자
수정 2024-08-08 15:24
입력 2024-08-08 15:17
1500장 분량 팬들 탄원서도 제출
오는 19일 2차 공판
8일 법조계에 따르면 피해자인 택시기사 A씨는 지난 7일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에 김호중의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김호중의 변호인은 이날 1500장 분량의 팬들의 탄원서도 법원에 함께 제출했다.
탄원서의 효력은 경우마다 다르지만 제3자가 아닌 사고 피해자의 탄원서는 재판부의 판단에 다소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김호중 측이 지난 6월 첫 공판을 앞두고 A씨와 합의한 점 등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될 수 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김태헌)는 지난 6월 18일 김호중을 특가법 위반(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 교사 혐의로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다만 김호중이 시차를 두고 여러 차례에 걸쳐 술을 마신 점을 고려했을 때 역추산 계산만으로 음주 수치를 특정하기 어렵다고 보고 음주 운전 혐의는 제외했다.
김호중의 2차 공판은 오는 1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이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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