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술마시던 노숙인에 칼부림… 50대 체포

민경석 기자
민경석 기자
수정 2024-08-07 11:17
입력 2024-08-07 11:17
경찰
함께 술을 마시던 노숙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7일 특수상해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2시30분쯤 중구 도시철도 반월당역 입구에서 또다른 노숙인 40대 B씨와 다툼을 벌이다 소지하고 있던 30㎝ 길이의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목과 손에 상처를 입어 현장에 출동한 119 구급대원에게 치료를 받았다. 다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두 사람은 함께 술을 마신 뒤 만취상태 였으며, A씨는 평소 흉기를 소지하고 다녔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B씨에게 폭행을 당한 뒤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며 “추가 조사를 벌여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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