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폭염을 피하는 방법

수정 2024-07-25 14:53
입력 2024-07-25 14:37
‘덥다 더워’ 동물들의 여름나기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25일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호랑이가 얼음 고기를 먹고 있다. 2024.7.25 연합뉴스
동물들이 폭염을 피하는 방법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25일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호랑이가 얼음 침대를 살펴보고 있다. 2024.7.25 연합뉴스
하마를 위한 여름특식
절기상 ‘중복’인 25일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하마가 과일 케이크를 먹고 있다. 2024.7.25 연합뉴스
코끼리의 폭염 대처법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25일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코끼리가 얼음 과일을 먹고 있다. 2024.7.25 연합뉴스
점박이물범의 여름보양
절기상 ‘중복’인 25일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점박이물범이 활우럭과 얼음고등어 등을 먹고 있다. 2024.7.25 연합뉴스
찜통더위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25일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올여름 첫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폭염경보는 일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황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면 내려진다. 폭염 장기화로 광범위한 지역에 중대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될 때도 발령된다.

기상청은 서울과 함께 고양·파주·남양주·수원·성남 등 경기 대부분 지역과 강원 동해평지·원주·화천·인제평지, 충남 천안, 전남 고흥과 해남, 전북 부안과 군산, 경북 안동과 영주의 폭염주의보도 폭염경보로 격상했다.


이와 함께 “전국 대부분 지역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고 온열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면서 각 언론사에 긴급방송을 요청했다.

현재 전국 183개 육상 특보구역 가운데 176곳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폭염경보가 내려진 곳이 106곳으로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곳(70곳)보다 많다.

폭염주의보는 일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황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보이면 발표된다.



전국이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놓인 가운데 북태평양고기압과 대만과 중국 사이 해협을 지나는 제3호 태풍 개미 사이로 한반도를 향해 고온다습한 남풍이 거세게 불어 들면서 온도와 습도가 모두 높은 찜통더위가 나타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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