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청약 최다 접수 단지는 ‘전주 에코시티 더샵 4차’

장형우 기자
수정 2024-07-04 03:40
입력 2024-07-04 03:40
6만 7687건 몰려… 경쟁률 191대1
포스코이앤씨 청약률 톱20 중 5곳
특히 서울 등 수도권에 비해 시장 침체가 심한 것으로 알려진 지역 5곳 중 4곳의 성과를 냈다. 가장 두드러진 성적을 낸 곳은 지난달 분양한 전북 전주시 송촌동2가의 ‘에코시티 더샵 4차’로, 1순위 평균 191.2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방 청약경쟁률 순위 1위이자 전국 기준 3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이 단지에 접수된 청약통장은 6만 7687건으로, 상반기 분양 단지 중 가장 많은 1순위 통장이 몰렸다. 이는 차순위인 ‘메이플자이’(3만 5828건)의 약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포스코이앤씨의 다른 성과로는 지난 2월에 전북 전주에서 분양한 ‘서신 더샵 비발디’(3만 5797건), 지난 1월 충남 아산에서 분양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3만 3969건), 지난 5월 충남 아산에서 분양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1만 8602건) 등이 있다. 이들 단지는 모두 지방에서 분양됐음에도 수도권 아파트들을 제치고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 외에도 GS건설이 분양한 서울 서초구의 ‘메이플자이’와 경기 수원시 영통구의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롯데건설이 분양한 부산 부산진구의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도 청약률 톱 20에 이름을 올렸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하반기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불확실성이 크다”며 “수요자들은 입지와 가격 등에서 경쟁력 있는 단지에 청약통장을 사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상반기 주춤했던 대형 건설사들이 하반기에 어떤 성과를 낼지, 중견 건설사들이 상반기의 흐름을 이어 갈 수 있을지가 하반기 분양시장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했다.
장형우 기자
2024-07-04 16면
관련기사
-
새마을금고 대출심사 강화… 중앙회장 연봉은 20% 삭감
-
“6.2억 달러 또 줄었네”… 외환보유액 3개월 연속 감소세
-
충전 끝난 테슬라, 주가 질주 시동… 이차전지도 웃었다
-
현대차그룹, 인니에 전기차 생태계 구축… 정의선 “새 길 개척”
-
70년 빗장 푼 외환 夜시장… 금융선진국 ‘쩐의 한 수’ 될까 [경제의 창]
-
디스플레이 업황 호전… 하반기 실적 더 빛난다
-
SK스퀘어 신임 사장에 한명진 센터장 내정
-
신동빈 “롯데바이오는 그룹 성장 동력”… 2030년 세계 톱10 위탁생산 기업 도약
-
네덜란드 ‘앳홈’ 인수한 LG전자… 삼성과 ‘AI 홈’ 시장 격돌
-
증권사 CEO들 만난 금감원장
-
슬금슬금 오르는 주담대 금리… 금융권 가계대출 속도 조절
-
완연한 물가 안정세에… 힘 얻는 9~10월 한미 금리인하론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