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화재 사망자 23명 전원 부검한다

김소라 기자
수정 2024-06-26 10:08
입력 2024-06-26 10:08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26일 “전날 오전 현장에서 추가로 발견된 시신에 대해 금일 오전 중 명확한 사인 규명을 위한 부검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시신은 실종자로 분류됐던 40대 한국인 A씨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에 앞서 수습한 소사체 등 사망자 전원에 대해 부검을 진행하고 있다.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힌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DNA 채취 및 대조를 통한 신원확인 작업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쯤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사망자의 시신 훼손이 심해 현재까지 전체 사망자 중 3명의 신원만 확인된 상태다.
김소라 기자
관련기사
-
“검은 연기 자욱” 화성 아리셀 인근 공장 또 불…인명피해 없이 초진 완료
-
종교계 ‘화성 참사’ 애도 성명…“외국인 노동자 소모품 취급 말라”
-
“KF94 마스크만 쓰고 사지 내몰았다”…화성 출동 경찰 폭로 ‘발칵’
-
화성 화재 신원 확인 가능 시신 3구뿐…20구는 DNA 감정 기다려야
-
어설픈 외국어 안전교육 해놓고 현장 투입… 불붙은 ‘위험의 이주화’
-
미등록 이주노동자라도 회사 산재보험 보상 가능
-
“타국살이 밥심으로 이겨내라 응원했는데”… 식당엔 적막뿐
-
‘수술 잘 받아’ 아내 문자가 마지막… “어떻게 꺼내” 통제선 앞 통곡
-
5년 전엔 리튬 23배 적발된 업체… 참사 이틀 전 화재 신고 안 했다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