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입 전쟁에 현안 메시지로 존재감 부각
오세훈, 정무부시장에 김병민 내정
김동연, 친문비명계 새 구심점 부상
홍준표, ‘당 대표 감별사’ 이슈몰이
최근 여의도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났다는 여야 의원들이 부쩍 늘었다. 오 시장은 여야 의원뿐 아니라 국민의힘 소속 낙선자들까지 모두 만나는 ‘식사 정치’로 여의도와의 접촉면을 늘렸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대외협력 업무를 총괄할 정무부시장에 김병민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내정하는 등 정무직 인선 재정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오 시장의 지방선거 캠프 대변인,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선대위 대변인을 맡았고, 오랜 방송 경험으로 전국적 인지도를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오 시장의 목소리도 부쩍 커졌다. 금융투자소득세, 연금개혁, 대북확성기 재가동 등 추후 오 시장의 국정 구상을 엿볼 수 있는 현안들이다. 또 ‘해외 직구 규제’와 ‘지구당 부활’을 두고는 국민의힘 유력 주자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각을 세웠다.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치교체추진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김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정권교체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2022.6.28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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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차기 대권 경쟁자인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 일극 체제 재편’도 공개 비판했다. 그는 지난 11일 ‘민주당 당헌·당규 개정에 이의 있습니다’라는 글로 당권·대권 분리조항 완화 등에 우려를 표했다. 특히 경기도는 4·10 총선에서 친문계가 강성 친명들에 줄줄이 낙천해 김 지사가 영입할 수 있는 자원이 넘친다. 6개월 공석이었던 경기도 대변인을 어떤 인물로 발탁할지도 관심이다.
2017.07.03
손지은·장진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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