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한강 멍때리기 대회’ 12일 잠수교서… 80팀 참가

안석 기자
안석 기자
수정 2024-05-10 01:10
입력 2024-05-10 01:10
서울시는 오는 12일 오후 4시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2024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열린다고 9일 밝혔다.

대회 10주년인 올해 대회에서는 참가 선수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10팀 더 늘려 총 80팀이 ‘멍때리기’ 경합을 벌인다. 지난달 26~29일 나흘간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총 2787팀이 신청한 바 있다.

올해는 데이터 언어학자, 정신과 의사, 쇼트트랙·권투 선수, 소방 공무원, 항공 정비사 등 다양한 직군에서 참가한다.


대회 우승자는 ‘심박수 그래프’와 ‘현장 시민투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안석 기자
2024-05-1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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