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기차여행 가자” 코레일, 999명 위해 2000만원 지원금

이정수 기자
수정 2024-04-26 11:44
입력 2024-04-26 11:44
전날 초록우산 재단 본부 열린 전달식에는 박두호 코레일 인재경영본부장과 박규희 신협중앙회 나눔부문장, 황영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이 참석해 어린이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즐거운 기차여행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전통문화체험 기차여행은 전국 각 지역에서 KTX를 타고 전주·경주로 떠나 한지공예, 한복 입어보기, 금관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코레일은 기부금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KTX 좌석을 제공한다. 신협중앙회는 행사 비용을 제공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수혜대상자를 선정한다.
박 본부장은 “이번 기차여행으로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종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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