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 판교IC 부근 화물차간 사고…출근시간 정체극심

신동원 기자
수정 2024-03-19 09:12
입력 2024-03-19 09:12
서울방면 1∼4차로 차량 통제로 6∼7㎞ 구간 정체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이 사고로 A씨가 중상을, B씨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이들의 화물차량과 덤프트럭이 도로 위로 전도됐고, 이 과정에서 덤프트럭에 실려 있던 모래가 도로에 쏟아졌다.
이로 인해 당국은 전체 5차로 중 1∼4차로의 차량 통행을 막고 사고 수습 작업을 진행 중이다.
출근 시간과 겹치면서 사고 지점 인근에는 오전 7시 현재 6∼7㎞의 긴 차량 정체가 이어졌다.
경찰은 사고 복구에 최소 1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고 있어 정체는 더욱 심해질 전망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는 3∼4차로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나 구체적인 경위는 아직 조사되지 않았다”며 “도로 위에 모래가 쏟아져 복구에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