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 논란 공천 취소’ 장예찬, 무소속 출마 선언

신진호 기자
수정 2024-03-18 15:19
입력 2024-03-18 14:07
연합뉴스
장 전 최고위원은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으로 제22대 총선에 출마해 승리한 뒤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생명을 걸고 무소속 출마를 결단하며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의힘을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마음이 너무 아프지만, 수영구 주민들과 반드시 승리해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2014년 페이스북에 “매일 밤 난교를 즐기고, 예쁘장하게 생겼으면 남자든 여자든 가리지 않고 집적대는 사람이라도 맡은 직무에서 전문성과 책임성을 보이면 프로로서 존경받을 수 있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이지 않을까”라고 쓴 것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됐다.
이외에도 “사무실 1층 동물병원 폭파하고 싶다. 난 식용을 제외한 지구상의 모든 동물이 사라졌으면 좋겠음”(2012년), “(서울시민들의) 시민의식과 교양 수준이 일본인의 발톱의 때만큼이라도 따라갈 수 있을까 싶다”(2012년) 등 부적절한 발언들이 도마 위에 올랐다.
장 전 최고위원은 지난 12일 페이스북에 사과문을 올렸으나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자, 15일 “아무리 어렸을 때라도 더 신중하고 성숙했으면 어땠을까 10번, 100번 후회하고 있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한 번 더 사과문을 올렸다.
그러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장 전 최고위원의 공천을 취소하고 정연욱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을 우선추천(전략공천)했다.
신진호 기자
관련기사
-
박용진 찍어내고 양문석 막말 감싸기에… 균열 생기는 ‘민주 3톱’
-
[단독] 말로만 ‘시스템 공천’… 이중투표·거짓응답 등 경선 위반 더 늘었다
-
현역 물갈이 성적표… ‘친윤불패’ 與 35% ‘비명횡사’ 野 41%
-
與 비례 1번 최보윤…4번 진종오, 인요한은 ‘8번’
-
손 꼭 잡은 류호정·이준석…금태섭 “은근히 밀었음”
-
유시민, ‘盧 비하’ 양문석 사퇴 논란에 “한 마디로 난센스”
-
나경원=냄비? 비하 논란 류삼영 “우리 홍보물 아냐”
-
총선 3주 앞…광주·전남 여야 본선 대진표 확정
-
尹지지율, 4주 만에 30%대…‘비례’ 조국혁신당 26.8%
-
野 류삼영 ‘채상병 상병’ 글 뭇매… 류 “바쁜 일정에 오타” 해명
-
오영환·설훈 합류… 새로운미래 ‘현역 5명’
-
野위성정당, 진보당 3인 ‘당선권’ 배치… 용혜인도 안정권
-
한동훈 “이종섭 즉각 귀국… 황상무는 거취 결단 나서야”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