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이 문재인 비공개로 만나? 전혀 사실 아냐”

류지영 기자
류지영 기자
수정 2024-01-29 09:21
입력 2024-01-29 09:21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28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공개로 방문했다는 설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한 비대위원장이 지난 12일 경남 양산 통도사 방문 때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공개로 방문했다는 소문이 도는 것을 두고 “최근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집단적으로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면서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악의적이고 무분별한 허위 사실에 대해 법적조치 등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비대위원장은 지난 12일 신년 법회가 열린 통도사를 방문해 종정 성파 대종사를 예방했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한 비대위원장이 일정을 마친 뒤 통도사 인근 문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갔다’는 주장이 퍼졌다.

류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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