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9시부터 서울 전역 한파주의보… 내일 영하 1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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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근 기자
수정 2024-01-21 14:50
입력 2024-01-21 14:50

기상청은 오늘(21일) 오후 9시부터 서울 전역(동남권, 동북권, 서남권, 서북권)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고 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내려가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외에도 수도권 및 강원권 일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고됐다.
해당 지역은 ▲경기도(평택, 이천, 안성, 여주 제외) ▲서해5도 ▲강원도(태백, 영월, 평창평지, 정선평지, 횡성, 원주, 철원, 화천, 홍천평지, 춘천, 양구평지, 인제평지, 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인천(옹진군 제외)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찬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하면서 이날 밤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파주의보를 발표한다”고 했다.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8~3도를 오르내리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문경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