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작업합니다” 대구서 협박 전화… 경찰 추적 중

김상현 기자
김상현 기자
수정 2024-01-05 18:15
입력 2024-01-05 18:15
대구성서경찰서. 연합뉴스
대구성서경찰서.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총선 시기에 대구를 방문하면 해치겠다는 협박 전화가 경찰에 걸려와 수사 당국에 추적에 나섰다.

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5일 오후 4시 49분쯤 달서구 두류동 한 공중 전화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한 사람이 서울청 112 상황실에 전화를 걸어 “이번 총선에 이재명 대구 오면 작업합니다”고 말한 후 끊었다.

경찰은 즉각 일대 주변 폐쇄회로(CC)TV 화면 등을 확인해 전화를 건 사람을 쫒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협박 사건으로 접수하고 경력을 동원해 전화를 건 범인을 쫓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구 김상현 기자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