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외부인사 중심’ 공관위 구성 완료…“국민 눈높이 공천”

이범수 기자
수정 2024-01-05 18:21
입력 2024-01-05 14:09
여성 50%·청년 20%
부위원장에 조정식 사무총장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이날 오전 비공개 회의에서 총 15명으로 구성된 공관위 인선안을 의결했다고 강선우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강 대변인은 최고위원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 눈높이형 공천 심사를 추구하기 위해 공관위를 외부 인사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다양성과 혁신성을 담보하는 노력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공관위를 이끌 위원장에는 지난달 29일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가 임명된 가운데 부위원장에는 조정식 사무총장이, 간사에는 김병기 수석사무부총장이 각각 선임됐다.
당연직 3인(사무총장·수석사무부총장·전국여성위원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외부 인사로 구성됐다.
또한 위원장을 뺀 일반 위원 14명 중 여성은 50%(7명), 청년은 20%(3명)였다.
이범수 기자
관련기사
-
“민주당은 개딸당” 탈당했던 이상민 의원, 국민의힘 입당할 듯
-
이준석 신당, 당원 ‘4만명’ 돌파
-
이낙연, 금주 중 탈당 선언 예고 “인사드리고 용서 구할 것”
-
TK로 간 이준석 “공천 무리수 땐 움직일 의원 꽤 있다”
-
한동훈, 이상민 만나 “입당 간곡히 부탁…국힘이 지금 민주보다 진보”
-
이재명 피습, 한동훈 행보 본격화··· 새해 첫주 국회에선 무슨 일이? [위클리 국회]
-
[단독]한동훈, 민주당 탈당한 이상민 만난다
-
국민의힘 공관위원장에 정영환 고려대 법대 교수…한동훈 “공정 공천 적임자 판단”
-
한동훈 “호남서 더 열심히 할 것…DJ도 그리하라 말했을 것”
-
수도권 위기론 속 수원行 한동훈 “경기도에서의 승리가 곧 총선 승리”
-
이준석 신당, 당원 3만명 돌파...문병호·안영근 등 여야 정치인 합류도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