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고철 가공업체에서 50대 근로자 철조물에 깔려 숨져

설정욱 기자
수정 2024-01-05 14:39
입력 2024-01-05 12:12
5일 전주덕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40분 쯤 전주시 덕진구 장동의 한 고철 가공처리업체에서 일하던 A(50대)씨가 철조물에 깔렸다.
A씨는 벽체 용접 작업을 하다가 300㎏ 규모의 이 철조물이 넘어지면서 그 아래에 깔린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조치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설정욱 기자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