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택시부제 해제 1년…운행대수 23%↑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수정 2023-12-18 14:38
입력 2023-12-18 14:38
강원 원주시청 전경. 원주시 제공
강원 원주시가 택시 부제(강제 휴무제)를 전면 해제한 뒤 운행 대수가 2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12월 택시 부제를 없앤 후 운행 대수가 일평균 960대에서 1190대로 230대(23%)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택시 1대당 수입은 일평균 18만 5000원에서 15만원으로 3만 5000원(19%) 감소했다.


시는 지역 내 법인 643대, 개인 1221대 등 총 1864대의 각 운행 기록, 수입을 집계하는 택시운행정보관리시스템을 통해 일평균 운행 대수와 수입을 산출했다.

시는 택시 부제 해제 뒤 택시 콜센터에 지원하는 운영비를 연간 3억원에서 4억원으로 1억원 올렸고, 카드수수료 지원금도 1대당 월 1만5000원에서 1만6200원으로 증액했다. 법인택시 운전자 1명당 매월 7만원씩 처우개선수당도 지급하고 있다.

내년 초에는 원주역과 구 원주역에 택시 기사를 위한 쉼터를 조성한다.



원강수 시장은 “내년에도 택시업계와 소통해 처우를 개선하고, 시민들의 택시 이용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주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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