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이제는 우리가 도울 때” … 태국 아리랑초교 돕기 자선행사

한상봉 기자
수정 2023-10-31 15:54
입력 2023-10-30 12:13
국제라이온스協354-D지구 본관 등 증개축 지원 이어
390여명 학생 학용품 구입비 등 약 3000여 만원 추가
이날 행사에는 양 전 총재 재임 당시 지구 임원과 지역 부총재, 지대위원장, 각 클럽 회장 등 75명이 참가했다. 양 전 총재 등은 이날 모금한 성금 약 3000여 만원을 내달 태국 아리랑초등학교 현지를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양주환 2020-2021회기 총재 “우리는 더 어려운 시절 보내”
“태국은 6.25 전쟁 때 파병국, 이제 우리가 힘이 되어 줄 때”양 전 총재는 이날 자선행사에서 “70년 전 6.25 한국전쟁 후 우리는 태국 아리랑초교 어린이들 보다 더 배고프고 열악한 시절을 보냈으나, 해외 여러나라의 도움으로 이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강한 나라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태국은 한국전쟁 때 파병을 해 913명이 전사하거나 다친 나라이기도 하다”며 “이제 우리가 힘이 되어 줄 때”라고 밝혔다.
태국과 미얀마 국경 지대에 있는 이 학교에는 소수민족 어린이 390여명이 재학중이며, 이들 부모의 연간 경제적 수입은 한국돈으로 약 50만원에 불과하다.
한상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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