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트 홍현석, UECL 조별리그 교체 투입 13분 만에 첫 도움

김헌주 기자
김헌주 기자
수정 2023-10-27 10:50
입력 2023-10-27 10:40

헨트, UECL 조별리그 3차전
브레이다블리크에 5-0 대승
아시안게임, A매치 뛴 홍현석
UECL 첫 경기서 공격포인트

벨기에 헨트에서 뛰고 있는 홍현석. AFP 연합뉴스
벨기에 헨트에서 뛰고 있는 홍현석. AFP 연합뉴스
벨기에 프로축구 헨트에서 뛰는 국가대표 미드필더 홍현석이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조별리그에서 첫 도움을 기록했다.

헨트는 27일(한국시간) 벨기에 헨트의 겔람코 아레나에서 열린 브레이다블리크(아이슬란드)와 UECL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5-0으로 대승을 거뒀다.

교체 명단에 포함된 홍현석은 후반 11분 스벤 쿰스 대신 투입됐다. 홍현석은 후반 24분 팀이 4-0으로 앞선 상황에서 날카로운 패스로 기프트 오번의 추가 골을 도왔다. 교체 투입된 지 13분 만에 공격포인트를 올린 셈이다.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과 10월 A매치에 소집됐던 홍현석은 이번 시즌 자신의 UECL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81%의 패스 성공률을 보이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헨트는 이날 승리로 2승 1무(승점 7)를 기록하며 조 1위로 올랐다. 브레이다블리크는 3연패를 당했다.

김헌주 기자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