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5연패 끊어낸 김주찬, K리그1 33라운드 최우수선수
![김헌주 기자](https://img.seoul.co.kr/img/n24/writer/s_2015015.png)
김헌주 기자
수정 2023-10-11 10:17
입력 2023-10-11 10:17
염기훈 감독대행에 첫 승 안긴 김주찬
정규라운드 마지막 경기서 MVP 선정
K리그2 MVP는 전남드래곤즈 플라나
![수원 삼성의 김주찬이 지난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홈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10/11/SSC_20231011101724.jpg)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K리그1 2023 33라운드 MVP로 김주찬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주찬은 지난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홈 경기에서 결승 골을 넣어 수원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수원은 5연패를 끊어냈다. 염기훈 감독대행도 부임 첫 승을 기록했다.
![프로축구 K리그1 33라운드 베스트 11.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10/11/SSC_20231011101739.png)
베스트 팀은 FC서울전에서 승점 3을 따낸 전북 현대다. 전북은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을 상대로 한교원, 구스타보가 연속 골을 터뜨리며 2-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순위가 7위에서 4위까지 수직 상승하며 극적으로 파이널A(리그 1~6위 팀) 진출에 성공했다.
K리그2 베스트 매치는 김천 상무와 부천FC의 경기다. 김천은 이날 부천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면서 3연승을 이어갔다.
김헌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