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인재·대성·메가스터디…수능 출제교사와 ‘문제 거래’로 수사 받는다

김지예 기자
수정 2023-10-04 18:19
입력 2023-10-04 17:45
교육부 ‘카르텔’ 수사의뢰 21개 업체에
대형 학원·현우진 등 일타강사 포함
4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업체 21곳에는 학원가에서 ‘빅3’로 꼽히는 시대인재·메가스터디·대성학원이 포함됐다.
대형 업체가 보유한 출판 계열사도 수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메가스터디의 ㈜새이솔, 대성학원의 강남대성학원·노량진대성학원·대성출판사·대성학력개발연구소·강남대성수능연구소 6곳과 종로학원의 모의고사 교재 출판사 종로학평, 이투스교육 등이다.
메가스터디 소속 수학 ‘일타강사’ 현우진씨의 교재 업체와 대성마이맥에서 강의하는 정상모(수학)·이창무(수학)·전성오(사회탐구 지리)씨, 국어 모의고사 업체 ㈜이감도 수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교육부는 사교육 업체에 문제를 판매한 사실을 숨기고 수능 또는 모의평가 출제에 참여한 교사 4명을 수능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다. 또 수능·모의평가 출제 이후 사교육 업체에 문항을 판매하고 대가를 받은 교사 22명과 이들과 거래한 사교육 업체 21곳을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수사 의뢰했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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