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동유럽 ‘원전·인프라’ 진출 본격화

윤수경 기자
윤수경 기자
수정 2023-09-15 00:54
입력 2023-09-15 00:54

폴란드 건설협회 등과 업무협약

지난 12일 윤영준(왼쪽) 현대건설 사장과 다미안 카즈미에르자크 폴란드건설협회 부회장이 신규 원자력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폴란드 현지 기관, 기업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동유럽 원전·신에너지·인프라 분야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 12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폴란드건설협회와 ‘신규 원자력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폴란드원자력연구원과도 ‘원전 연구개발(R&D) 및 연구용 원자로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건설은 또 현지 유력 건설사 이알버드, 유니베프와 신공항, 도심 인프라, 스마트시티 분야에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 갈 방침이다.


윤수경 기자
2023-09-1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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