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반대 시위

수정 2023-08-24 14:46
입력 2023-08-24 14:27
한 시위자가 24일(현지시간) 중국 홍콩에서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에서 처리된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로 방출하겠다는 발표에 항의하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사진을 들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오염수 해양방류 시작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24일 오후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를 시작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2023.8.24 도쿄 교도 연합뉴스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희석 및 방출 설비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를 24일 오후 1시께 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22일 촬영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소 내 물을 희석하고 방출하는 설비. 2023.8.24 도쿄 교도 연합뉴스
오염수 방류 앞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를 24일 오후 1시께 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촬영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전경. 2023.8.24 도쿄 교도 연합뉴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개시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의 해양 방류를 시작하는 24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서 관련 뉴스 특보가 나오고 있다. 2023.8.24 연합뉴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하는 24일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등 여러 환경?시민단체의 활동가들이 노란색 비닐 등으로 원전 오염수가 부산 앞바다에 밀려온 것을 표현하며 해양투기를 반대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2023.08.24. 뉴시스
오염수 방류 반대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24일 오후 부산해운대해수욕장에서 환경운동연합과 부산고리2호기 수명연장?핵폐기장 반대 범시민운동본부 관계자들이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에 반대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2023.8.24 연합뉴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하는 24일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등 여러 환경?시민단체의 활동가들이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를 반대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2023.08.24. 뉴시스
오염수 투기 반대
광주지역 환경단체 회원들이 24일 광주시 동구 충장로 우체국 앞에서 일본 핵 오염수 해양투기계획 중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8.24 뉴스1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규탄한다
24일 경북 포항환경운동연합과 후쿠시마오염수방류반대 포항시민행동이 죽도시장 앞에서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방류를 규탄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일본 도쿄전력은 이날 오후 1시쯤부터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내 방사능 오염수를 해양 방출하기로 결정했다.2023.8.24 뉴스1
‘멈춰라!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의 해양 방류를 시작하는 24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환경운동연합과 서울환경연합 주최로 열린 전국 동시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2023.8.24 연합뉴스
‘멈춰라 오염수 방류’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두시간 여 앞둔 2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환경운동연합 전국 동시 기자회견 ‘멈춰라!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에서 한 참가자가 방사능 위험 표지가 붙은 물고기 인형을 들고 있다. 2023.8.24 뉴스1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D-day, 기자회견 연 환경단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두시간 여 앞둔 2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환경운동연합 전국 동시 기자회견 ‘멈춰라!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에서 방사능 위험 표지가 붙은 물고기 인형이 놓여 있다. 2023.8.24 뉴스1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하는 24일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등 여러 환경?시민단체의 활동가들이 노란색 비닐 등으로 원전 오염수가 부산 앞바다에 밀려온 것을 표현하며 해양투기를 반대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2023.08.24. 뉴시스
바다를 지켜주세요
후쿠시마 오염수가 방류될 예정인 24일 오후 부산해운대해수욕장에서 환경운동연합과 부산고리2호기 수명연장?핵폐기장 반대 범시민운동본부 관계자들이 원전오염수를 뜻하는 대형 노란색 비닐을 활용해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에 반대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2023.8.24 연합뉴스
바다를 지켜주세요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24일 오후 부산해운대해수욕장에서 환경운동연합과 부산고리2호기 수명연장?핵폐기장 반대 범시민운동본부 관계자들이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에 반대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2023.8.24 연합뉴스
손님 없는 횟집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한 24일 부산 중구 자갈치 시장에 있는 횟집에 테이블이 비어있다. 2023.8.24 연합뉴스
손님 없는 자리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한 24일 부산 중구 자갈치 시장에 있는 횟집에 테이블이 비어있다. 2023.8.24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3.08.24. 뉴시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지역 수협 대표자들이 24일 서울 수협중앙회에서 열린 일본 원전오염수 긴급 대책회의에서 우리 수산물 수호를 위한 결의를 다지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8.24. 뉴시스
‘방사능 검출될까’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가 시작하는 24일 오전 전남 목포수협 북항활어위판장에서 완도수산질병관리원 직원이 방사능 검사를 위한 시료 채취를 하고 있다. 2023.8.24 연합뉴스
수산물 시료 운반하는 완도질병관리원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가 시작하는 24일 낮 전남 목포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목포지원에서 완도수산질병관리원 직원이 방사능 검사를 위해 채취한 시료를 운반하고 있다. 2023.8.24 연합뉴스
후쿠시마현 어시장의 상인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를 시작하겠다고 예고한 24일 후쿠시마현 이와키시 오나하마항 인근 어시장의 상인이 수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2023.8.24 연합뉴스
수산물 가격 변동은 아직…업계, 방류 이후 상황에 ‘촉각’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24일 서울 서초구 양재 하나로마트에서 시민들이 천일염을 살펴보고 있다. 2023.8.24 연합뉴스
일본 도쿄전력은 일본 정부 방침을 바탕으로 24일 오후 1시3분께 후쿠시마(福島)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를 해양 방류하기 시작했다고 현지 공영 NHK, 아사히신문 등이 보도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22일 오염수 해양 방류를 24일 시작하겠다고 결정했다.

도쿄전력은 정부 결정에 따라 오염수를 바닷물로 희석한 후 방류를 시작했다. 이날 오후 1시께부터 원전 내 원격 조종실 작업 중계 상황이 생중계돼 취재진에게 공개됐다.


오염수는 원전 내 면진(免震) 중요동 시설에 있는 집중 감시실에서 원격으로 해양 방류됐다. 직원들은 지시사항을 복창하며 거듭 확인하고 오염수를 내보내기 위한 펌프를 가동했다. 이후 흘러가는 오염수 양 등을 확인했다.

도쿄전력은 방류를 위해 1t의 오염수를 1200t의 바닷물로 희석했다. 여기서 표본을 채취해 방사성 물질인 트리튬(삼중수소) 농도를 측정한 결과 1ℓ 당 43~63베크렐(㏃)이었다. 국가 안전기준 1ℓ 당 1500베크렐 미만 조건을 만족해 안전하게 방류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모니터링을 하기 위한 선박을 해상으로 내보내기 위해 살펴야 하는 기상 조건에도 문제가 없다고 확인했다.



이 오염수는 방수된 해저 터널을 통해 초당 1m 속도로 정도로 흘러 후쿠시마 앞바다 1km에서 방류된다.

오염수는 24일에만 200t이 방류된다. 방류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일일 방류량을 500t으로 끌어올린다. 24일부터 17일 간 7800t이 방류될 예정이다. 9월 중순 첫 방류가 마무리된다.

후쿠시마 제1 원전 부지 내에는 오염수가 1000기 이상의 탱크에 98% 이상 차 있다. 약 134만t 규모다.

도쿄전력은 올해 탱크 30기 규모인 약 3만1200t, 약 5조 베크렐(㏃) 분의 트리튬 섞인 오염수를 4차례에 나누어 방류할 계획이다. 3만1200t은 전체 오염수의 2.3% 정도다.

도쿄전력은 방류 후 약 한 달 간 오염수 방출구 근처에서의 모니터링을 일주일에 1회에서 ‘매일’로 늘릴 방침이다. 방출 후 매일 측정한 방사성 농도 데이터를 25일 저녁부터 공개할 예정이다.

만일 오염수 방류 도중 방사선량이 기준을 초과할 경우 자동으로 차단 밸브가 작동하게 된다. 해양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트리튬 등이 검출될 경우에도 도쿄전력은 즉시 방류를 중단할 예정이다.

2011년 동일본대지진으로 발생한 사고로 후쿠시마 제1 원전에는 방사성 물질 트리튬이 포한된 물이 계속해 발생하고 있다. 일본 측은 이를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처리해 처리수로 부르고 있다.

오염수의 방류는 원전 사고 약 12년 만에 실시됐다. 오염수가 30년 정도 장기간에 걸쳐 방류돼야 하기 문에 안전성 확보, 풍평(風評·뜬소문) 대책 등이 과제라고 NHK는 지적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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