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인터뷰] 남현희 전 펜싱 선수 이혼 심경 밝혀

서미애 기자
수정 2023-08-22 12:03
입력 2023-08-22 00:27
“이혼이 좋은 일이라 아니라서 선뜻 알리지 못했다”
“이혼 아픔 딛고 평생 함께할 사람 만나” 깜짝 공개
지난 2011년 사이클 국가대표 출신 공효석씨(지 사이클 대표)와 부부의 연을 맺은 남 씨는 개인 SNS로 심경과 함께 이혼 사실을 밝혔다.
20일 공씨가 먼저 인스타그램을 통해 합의 이혼 사실을 밝힌 지 하루만이다.
남 씨는 “이혼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히고 말 못한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모든 게 처음인 인생에서 아내와 엄마로서 최선을 다했다. 가정에 누가 되거나 부끄러운 행동을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방도 서툴렀기에 여러 번 용서했지만 지속적인 반복으로 결국 가정에 이별이 찾아왔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남씨는 “이혼이 좋지 않은 일이라 선뜻 알리지 못했다”며 팬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평생 함께 할 사람을 만나게 됐다”고 깜짝 공개하고 “아이에게 진실 되고 맹목적인 사랑을 주는 사람을 만나게 됐다”며 응원을 당부했다.
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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