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경축사 ‘반국가세력’ 경종
“진보로 위장… 패륜적 공작 일삼아
日, 보편적 가치 공유하는 파트너”
한미일 안보 협력의 중요성 강조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이날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에서 “공산전체주의를 맹종하며 조작선동으로 여론을 왜곡하고 사회를 교란하는 반국가세력들이 여전히 활개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2년차 광복절 경축사에서 우리 독립운동을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만들기 위한 건국운동이었다”고 규정하고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는 ‘반국가세력’에 대해 경종을 울리는 한편 한미일 안보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은 보편적 가치로 맺어진 평화의 동맹이자 번영의 동맹”이라며 “일본은 이제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한일 양국은 안보와 경제의 협력 파트너로서 미래지향적으로 협력하고 교류해 나가면서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함께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한반도와 역내에서 한미일 안보 협력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는 한미일 3국 간에 긴밀한 정찰자산 협력과 북한 핵 미사일 정보의 실시간 공유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사흘 뒤 캠프 데이비드에서 개최될 한미일 정상회의는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3국 공조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안보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 대서양과 유럽의 안보, 글로벌 안보와 같은 축 선상에 놓여 있다”고 설명했다.
안석·고혜지 기자
2023-08-16 1면
관련기사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