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알처럼 날아 버스에 쾅… 창원 택시 사고 CCTV 보니

이정수 기자
수정 2023-08-08 09:58
입력 2023-08-08 09:24
마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7시 24분쯤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사거리에서 발생한 사고로 50대 택시 승객 1명이 숨진 데 이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70대 택시 기사 A씨도 이날 오전 사망했다.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3명과 버스 기사, 승용차 탑승자 3명 등 7명은 경상을 입었다.
버스는 충돌 충격으로 두 앞바퀴가 들어올려지고 방향이 완전히 뒤틀린 정도로 들썩인다. 택시는 순식간에 반파된 채 불타오른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주행에 비정상적으로 속도가 빠른 걸 보니 제어가 안 된 상태 같다” 등 사고에 대한 충격과 의문을 표했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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