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세이드 등 현대차·기아 8종, 美서 ‘화재위험’ 9만여대 리콜”

최재헌 기자
최재헌 기자
수정 2023-08-03 21:43
입력 2023-08-03 21:43

ISG 오일펌프 손상…수리 전 야외 주차 당부

31일(현지시간) 오후 영국 런던 피커딜리 서커스 광장에 방탄소년단(BTS)의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광고가 상영되고 있다. 2019.6.2 서울신문DB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화재위험으로 신형 차량 9만 1000여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고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리콜 대상은 현대차의 펠리세이드 2023~2024년형과 투싼·쏘나타·엘란트라·코나 2023년형, 셀토스 2023~2024년형, 기아의 쏘울과 스포티지 2023년형이다.

현대차와 기아는 이들 차량의 ISG(Idle Stop & Go·차가 멈추면 엔진을 자동 정지하는 시스템) 오일펌프의 전동식 제어기에 손상된 전자 부품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어 과열을 유발할 수 있다며 리콜 사유를 설명했다.


이들 업체는 딜러들이 문제점을 점검하고 필요시 전동식 오일펌프 제어기를 교체할 것이라면서, 해당 차량 소유주들은 수리 시까지 야외에 주차하도록 당부했다.

최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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