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예천 하천서 실종자 추정 시신 1구 수습”

이범수 기자
수정 2023-07-18 11:32
입력 2023-07-18 11:32
해병대가 발견
18일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예천군 용문면 제곡리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A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실종자 수색 지원에 나선 해병대원이 제곡리 하천 일대를 수색하던 중 A씨를 수습했다.
수색 당국은 “A씨의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병대 1사단 신속기동부대는 경북 예천 호우피해 복구에 투입된 가운데 이날부터 본격 수색에 나섰다.
해병대 1사단에 따르면 이 부대는 이날 예천의 한천 일대에 475명, 석관천 일대에 388명, 내성천 하류에 43명을 투입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경진교에서 삼강교 구간 19㎞에는 드론 2대와 소형고무보트(IBS) 8척을 투입한다.
오후에는 회룡포 일대에 상륙돌격장갑차(KAAV) 3대를 투입해 하천 주변을 탐색한다.
이범수 기자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