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투명아동’ 수사 10건…3명 ‘소재 파악중’

명종원 기자
명종원 기자
수정 2023-06-28 11:42
입력 2023-06-28 10:39
경기남부경찰청 정문.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기남부경찰청 정문.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기남부경찰청은 28일 당청에서 ‘투명아동(미출생 신고)’ 관련 수사중인 사건이 총 10건(영아 12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수원에서 출산한 뒤 미출생 신고 영아 2명을 살해한 뒤 냉장고에 수년간 보관하다 체포된 친모 고모씨 사례를 제외한 영아 10명 중 안전이 확인된 아이는 7명, 소재 파악이 아직 안 돼 추적중인 아이는 3명 등이다.

소재 파악이 안 된 사례는 화성서부, 수원중부, 안성경찰서에서 각 1건씩 수사중이다.


특히 안성은 베트남 국적의 생모가 2015년쯤 출산 후 생모의 지인이 아이를 데리고 출국한 것으로 경찰이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명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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