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정혜사’에서 불…인명 피해는 없어

임태환 기자
임태환 기자
수정 2023-06-21 13:01
입력 2023-06-21 09:46
경기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에 있는 정혜사에서 불이난 가운데 소방당국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에 있는 사찰인 정혜사에서 불이 났다.

2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5분쯤 정혜사에서 불이 나 연면적 800여㎡ 규모의 3층 건물 내외부 대부분이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찰 내부에 보유 중인 문화재 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불당에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20여대와 소방관 등 6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또한 신고 접수 30여분 만인 오전 9시 5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임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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