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가 몰던 차 인도 돌진…여학생 2명 숨져

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수정 2023-05-19 15:49
입력 2023-05-19 15:49
경찰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에 치여 10대 여학생 2명이 숨졌다.

19일 충북 음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인 지난 18일 오후 4시 50분쯤 음성 감곡면의 한 사거리에서 A(77)씨가 몰던 승용차가 길을 걷던 여중생 B(14)양과 여고생 C(17)양 등 2명을 치었다.

B, C양 모두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B양이 사고 2시간여만에 숨진 데 이어 C양도 의식불명 상태에서 치료를 받다가 이날 오전 사망했다. B, C양은 하교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몰던 차량은 사고 후 가드레일과 전신주를 잇달아 들이받고서야 멈춰 섰다. A씨는 음주 측정 결과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음성 남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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